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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14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다세포 생물의 출현! 유전자 추적을 통한 분자시계의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최초의 다세포 생물은 약 8억 년 전 출현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시기에 지구의 3대 다세포 생물인 식물과 균류(곰팡이) 그리고 동물이 하나의 단세포 공통조상으로 부터 분기되었다고 추정하죠 이 시기 에는 단세포 진핵생물의 다양성이 급격히 상승하던 때였습니다 바다속 유해한 황화물이 줄고 산소 농도가 증가했던 시기였기 때문이었죠 과학자들은 약 9억 년 전부터 활동했던 깃편모충을 단세포 동물과 다세포 동물을 잇는 중간단계로 보고 있습니다 이들은 단세포 생물이지만 티로신키나아제를 이용하여 서로 통신하며 다세포 생물인 것처럼 행동하죠 그 후 깃 편모충에서 진화하여 화석으로 흔적을 남긴 최초의 다세포 동물은 해면류입니다 스펀지라고 불리는 이들은 다세포이지만 세포.. 2022. 3. 12.
도마뱀 꼬리의 비밀이 밝혀지다 자연에서 많은 동물들은 포식자에게 잡혔을 때 자신의 목숨 대신 팔다리를 기꺼이 희생합니다 거미는 다리를 놓아주고 게는 발톱을 떨어트리죠 이러한 동물들 중 가장 잘 알려진 절제술의 달인은 당연 도마뱀 일 것입니다 포식자를 피하기 위해 도마뱀은 꼬리를 기꺼이 희생하죠 이러한 행동은 포식자를 혼란스럽게 하고 도마뱀 스스로 도망칠 시간을 벌어다 줍니다 심지어 많은 도마뱀은 잃어버린 꼬리를 재생할 수도 있죠 많은 과학자들은 이러한 행동을 꼼꼼하게 연구했지만 어떠한 구조로 이와 같은 메커니즘을 할 수 있는지 도통 알 수 없었습니다 이것을 두고 꼬리의 역설이라고 부릅니다 왜냐하면 꼬리는 단단히 부착돼있어야 함과 동시에 빨리 분리해야 하니까요 그래서 실험을 했습니다 일단 도마뱀의 꼬리를 손가락으로 당겨 도마뱀이 꼬리를.. 2022. 3. 6.
세상에서 가장 작은 감염자 프리온 2022.02.09 - [생명ll진화] - 티라노사우루스의 목소리? 티라노사우루스는 어떻게 울었을까? 티라노사우루스의 목소리? 티라노사우루스는 어떻게 울었을까? 몸길이 12m 높이 3m에 몸무게몸무게는 7t이 넘으며 가장 큰이빨이 약 30cm에 달하는 백악기 최고의 포식자 티라노사우르스는 어떻게 울었을까요? 티라노사우르스의 직계 후손은병아리와 같은 조 sciencechannel.tistory.com 우리의 보금자리 지구가 특별히 아름다운 이유는 1000만 종이 넘는 생명체가 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나 많은 생물들은 서로에게 크던 작던 영향을 주고 받으며 살아가고 있죠 하지만 바이러스라는 녀석은 조금 특별합니다 생물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하고 아니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이 녀석은 세균을 포함한 모든 생물에게 기생.. 2022. 2. 11.
티라노사우루스의 목소리? 티라노사우루스는 어떻게 울었을까? 몸길이 12m 높이 3m에 몸무게몸무게는 7t이 넘으며 가장 큰이빨이 약 30cm에 달하는 백악기 최고의 포식자 티라노사우르스는 어떻게 울었을까요? 티라노사우르스의 직계 후손은병아리와 같은 조류입니다 즉 조류는 수각류 공룡이란 뜻이죠 새는짹짹이거나 '끼룩끼룩꽥꽥' 거립니다 그렇다면 티렉스는 어떻게 울었을까요? 호랑이와 사자와 같은 깊고 우렁찬 울음소리는 포유류가 아닌 종에게서종에게서 진화한 적은 없는 것으로 보이며보이며 이러한 대형 포유류는 우리가흔히 공룡이라고 부르는 종들이멸종한 뒤 한참 뒤에 생겼습니다 호랑이와 사자처럼 깊고 큰 울림을낼 수 있는 성대는 납작한 네모 형태의 성대에서 만들어 냅니다 그래야 성대가 안정되어 폐에서밀려 나오는 공기에더 잘반응할 수 있기때문이죠 근데 공룡은 성대가 아예 없었을.. 2022.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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